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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광고쟁이 쭌이네 사랑방 이야기
2001년 9월 첫 발간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원작소설 번역본인 문학세계사의 'Le fantome de l'Opera'입니다. 첫 초판 발행이 이미 17년정도 전이기에 번역이 최근 트렌드와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원작의 번역 기본은 충실히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작품 자체가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내용에 관한 언급보다는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일부를 소개해드리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글은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일부 발췌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알아도, 그것이 20세기초 (1910년) 프랑스에서 나온 공푸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지 많지 않은 것 같다. '..
떠나버린 사랑이 아름답다 _ 좋은 글 떠나버린 사랑이 아름다운 건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버리지 못한 사진 첩 속에 해맑은 미소로 남아 있는 그대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차마 지우지 못한 흔적들 속에서 내 젊은 날 그대를 더 많이 사랑하지 못했던 안타까움에 아직도 못다 부른 사랑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떠나버린 사랑이 아름다운 건 그대 나를 버리고 떠나셨다 해도 떠나던 그대 눈빛 속에 나를 향한 그대 바다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대 바다에 배 띄워 세상을 향해 노 저어 가야할 내 운명 앞에 끝내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대의 마음을 이제야, 이제야 조금 알았기 때문입니다. 떠나버린 사랑이 아름다운 건 내 젊은 날 소중한 한 페이지를 만들어준 그대의 ..
한 주의 시작 오늘도 좋은 글 격언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마음이 천국을 만들고 또 지옥을 만든다. 실락원을 쓴 영국의 시인 밀턴의 말입니다. 불교에서도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는 뜻의 일체유심조를 설파하고 있고, 채근담에서는 ‘마음의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 안에서도 푸른 하늘이 있고, 생각이 어두우면 태양 아래서도 도깨비가 나타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거기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는 내용이 대학에 나와 있습니다. 즉 모두가 마음먹기에 따라 보이고 느끼는 것이 달라지고 온 마음을 다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결실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에 우리 동포들은 어디 모인다 하면 으레 싸우는 것으로 압니다. 남의..
즐거운 휴일되시고 좋은 글로 마음의 양식 가득 채우시길 바라겠습니다. 버리는 것이 곧 얻는 것이다. 1910년 출판한 시집’기탄잘리’로 아시아인 최초로 191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시인이자 철학가, 극작가, 교육자, 작곡가이기도 했던 타고르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고대 인도 우파니샤드 철학의 가르침의 하나인 ‘버림으로써 얻으리라. 그대여, 탐내지 말라’는 말과 뜻이 통하는 말입니다. 즉 영혼을 깨닫는 데 있어 영혼 자체를 버림으로 진정한 영혼을 얻을 수 있듯 세상의 온갖 탐욕을 버림으로써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덴마크태생의 작가 키에르케고르의 저작 ‘죽음에 이르는 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책은 절망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신을 ..
일러스트레이터 겸 글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읽었습니다. 어려운 현실에서 작가가 느끼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에세이 작품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공감되는 글이 많이 있는 도서였습니다. 인생 경험이 풍부한 나이 지긋한 작가분들의 글보다 비슷한 세대의 작가의 글이다보다 좀 더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한번 읽어보시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여러 내용 중 몇가지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떳떳한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낄 것 : 어릴 적 보았던 성공시대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때에는 아무리 힘든 환경이라도 노력으로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