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광고쟁이 쭌이네 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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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광고쟁이의 이야기 사랑방

도서 지혜의소금창고

쭌이네 빠더 2018. 2. 13. 08:00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다만 행복은 자신의 마음 속에 


씨앗으로 들어있고 그 씨앗을 잘 가꿔 꽃을 피울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마음의 씨앗을


꽃피우길 바란다는 지은이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 읽기 시작한 '지혜의 소금창고'라는 책입니다.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기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저 좋은 이야기만 나열되는 많은 책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책이 쓰여진 때가 작가도 많은 인생경험을 했을 시기가 아니기에 좀 더 어린 친구들에게 맞는 조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청소년시기였다면 더 공감하고 더 많은 여운을 남겼을 듯 합니다.







책에 있는 많은 좋은 내용 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블란서 혁명사'를 쓴 토마스 칼라일이 초고 원고를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완료한 후 친구인 존 스튜어트 밀에게 감수를 요청하기 위해 원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감수를


끝내고 원고를 돌려주려 한 밀이 원고를 찾을 수 없어 집안사람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쓸모없는 종이로 착각한


하녀가 불쏘시개로 원고를 전부 불태워버린 것이었습니다. 이에 칼라일은 큰 충격으로 글을 포기할 정도로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벽돌을 쌓는 사람을 보고 한 번에 한장씩 쌓아가야


건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을 깨닫고 벽돌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원고를 다시 시작해 세계사적으로 유명한


'블란서 혁명사'를 2번째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성공이라는 것은 썰물처럼 한번에 오지 않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하나하나 나를 쌓아가야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강한 의지력으로 원하는 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신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이 어느 토론시간에


나왔던 이야기라 합니다. 어느 사람이 그에게 "수많은 악기 중 다루기 가장 힘든 악기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자 번스타인은 "제 2바이올린입니다. 제 1바이올린 연주자처럼 열의를 가지고 제 2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악기들도 마찬가집입니다. 제 1연주자에 어울리게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주는 연주자가 너무 적습니다. 제 2 연주자가 없다면 아름다운 음악이란 영원히 불가능합니다." 라고 말했다 


합니다. 자신만을 내세우길 원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나자신조차 


스스로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글 들 뿐만 아니라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관련 책을 읽을 때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자 다짐하지만 그것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되고 계속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는 없어도 일부분이라도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내 자신을 위해 저도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더 나은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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