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마더' 살펴보기

tvN 수목드라마로 새로 시작한 '마더'라는 작품에 대해 살펴보려합니다.

2016년부터 급속한 성장을 통해 유료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tvN의 신작입니다.

원작은 2010년 도쿄드라마어워드 4관왕(각본상, 여우주연상, 작품상,연속드라마우수상)에 빛나는 동일제목의 

일본드라마 "마더"로 학대 받는 소녀를 유괴하고,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살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거야" 

모든 엄마들의 가슴을 적실 대한민국을 울릴 깊고 따뜻한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드래곤스튜디오에서 제작합니다.

간단히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수진 (이보영 역)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거짓말을 못 하는 여자.

대학 조류학 연구실의 연구원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연구실이 폐쇄되어 인근 초등학교에서 임시교사로

일하고 있고 철새들이 떠날 때쯤 유학을 떠날 에정이다.

그러나 혜나를 만난다.

엄마에게 학대 받는 것을 감추고,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해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밤이면 혼자 거리를 

돌아다니는 아이이다. 혜나에 대해 알게됨에 따라 수진의 마음속에 경고등이 울리지만, 다가가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아이가 버려진 날, 수진은 아이와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동안 

수진은 자신의 과거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혜나 (허율 역)    누가 묻기 전에 먼저 괜찮다고 말하는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언제나 몸에 상처가 있고, 먹을 것을 보면 눈이 반짝이고, 밤에는 거리를 헤맨다.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엄마에 대한 사실을 숨기고 자기의 감정까지 철저히 숨기는 혜나

누가 걱정하면 일부러 더 환하게 웃고, 힘들 때 울지 않기 위해 언제나 노력한다. 

그러나 그 날 비로소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신 (이혜영 역)   아름답고 위엄 있는 여배우

젊은 날 배우로서 한계를 느꼈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다가 그 아이를 만났다.

이 아이가 내 인생으로 들어온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랑을 주고 키워 자신을 떠나지 않으리라 생각했건만..... 그 아이가 떠나 버렸다.

자영 (고성희 역)

아무것도 모를 때 아이를 가졌다. 방법을 찾지 못해 해메는 사이 결국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로 인해 내 인생이 더 나빠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점점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이 때문에 이런 시골에서 살아가야 하다니 이 아이가 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닐까?

진홍 (이재윤 역)   새를 좋아하는 30대의 의사

어려서부터 새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차에 항상 텐트와 캠핑장비를 넣어두고 가능한 새와 함께 지내려 노력한다.

원작이 튼튼하고 연기가 뛰어난 분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해지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같이 2화를 기대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