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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광고쟁이 쭌이네 사랑방 이야기
2017년 겨울 쭌이네 제주겨울여행 2 본문
어제에 이어서 2번째 글 시작합니다.
엉클톰에서 나와 멀지 않은 곳에서 두번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까
제주교육청과 바로 이웃해 있어서 조금 잘못 보면 제주교육청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후문쪽으로 들어가서 건물을 보았는데 정문쪽에서는 안보이니 혹시 교육청으로 가셨다면
한 10m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지 않기에 교육청에 주차하고 건너가셔도 무난할 듯 합니다.
우리는 교육청에 주차하고 이동했습니다. 교육청에서 박물관으로 건너가는데 보았던 야외체험관입니다.
날이 춥지않다면 이것 저것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도 있고 간단히 구경도 가능한 곳입니다.
다만 그늘이나 바람막이 없기에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관리센터와 앞을 지키고 있는 돌하루방입니다.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어놨습니다.
교육박물관이 넥슨컴퓨터박물관보다 볼거리나 재미적인 요소는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한적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다면 넥슨보다 더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아들을 위한 체험 일정을 어느 정도 완수했으니 마나님의 힐링을 위한
바다가 보이는 카페 방문일정으로 월정리에 있는 '월정리로와'에 갔습니다.
추운데 고생했다는 의미의 보상인지 운 좋게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창문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밖은 추웠지만 안에서 바라보니 정말 멋진 바다풍경입니다.
이제 가족들을 위한 주요 일정도 끝냈고 차를 두고 먹으러 가야합니다.
제주에 왔으니 제주흑돼지라는 생각으로 전날 장보러 가면서 눈독 들였놨던 주변 식당으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고 전날에도 손님들이 많이 있어 일순위로 생각하고 갔던 집은 그 날도
손님이 많고 대기도 해야해서 날도 춥고하여 패스했습니다.
길을 건너편에 위치해서 좀 멀다 싶어 이순위로 생각했던 깡촌흑돼지로 갔더니
까페 창가자리와 함께 그날의 운이 있어서인지 식당에 들어간 순간 한 팀이 일어나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당일 바람도 심하고 날이 너무 추워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서울에서 먹듯 오겹일인분에 목살일인분 주문하려했더니 주문 받으시는 분이
두명이 와서도 근고기는 먹는 분들이 많다고 하여 근고기와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 김치찌개를 시켰습니다.
일하시는 분 말대로 근고기가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만 먹어보면 다릅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다 잘라주셔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지 고기가 잘 눌러붙고 탑니다. 자주 뒤집어줘야합니다.
도와주시는 분들의 어투는 그리 친절하진 않지만 중간중간 불판도 잘 갈아주십니다.
처음에 고기와 함께 구운 고추는 여기 고기장에다 잘라서 넣고 고기랑 함께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김치찌개는 고기드시고 약간 모자르다 싶을때 시키시는 것 추천합니다.
4분이시라면 처음에 근고기하나에 라면사리와 함께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우리 가족은 김치찌개 반도 못 먹고 일어섰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위 식당사진에서 느낄 수 있듯 사람이 날라갈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강한 바람을 헤치며 돌아왔습니다. 삼다도 제주 바람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마지막날은 오전 비행이라 세번째날은 이동이 편리하도록 공항근처 연동 신라스테이에서
1박을 하기로 해서 숙소를 이동하며 전날 가보지 못했던 바닷가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가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자리 잡고 확인해보니 이 카페 델문도도 제주 함덕에서 꽤 유명한 곳입니다.
델문도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도 전날 갔던 월정리와 비슷합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서 커피를 마셨을텐데 그래도 두 곳의 바다 차이를 느낄수 있어 나쁘지않습니다.
시가지로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기에 들어가기 전 날짜가 맞는 세화 오일장(매월 5,10일 장)에 들려
밀감도 상자로 구매하여 택배 주문하고 크지 않지만 오일장 구경도 좀 했습니다.
가는 길에 종달리의 작은 책방으로 유명한 소심한책방에도 방문해봤습니다.
전날은 제주돼지 먹었으니 마지막 숙박날은 동문시장에서 흑돼지꼬치랑 고등어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전에 제주에 왔을 때 올래횟집에서 회를 샀는데 대목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올래횟집 바로 옆에 있는 월척수산에서 고등어회를 구매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확실히 찾는 이유가 있다는 가장 평범한 진리를 또 알게되었습니다.
쌈야체 하나 없이 회와 초장과 간장, 와사비만 들어있습니다.
차후 동문시장에서 회 구매하실분들은 기다리더라도 사람많은 곳에서 사시는 것이 남는겁니다.
동문시장에서 구매 메뉴는 고등어회 빼고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여행 당시 날이 추워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추억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입니다. 갔다와도 또 가고 싶은 그것이 바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다음 가족여행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하나 만드시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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