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광고쟁이 쭌이네 사랑방 이야기

좋은글 오늘의 좋은글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외 본문

어설픈 광고쟁이의 이야기 사랑방

좋은글 오늘의 좋은글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외

쭌이네 빠더 2018. 3. 26. 08:00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_ 좋은글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광고지를 살짝 떼어 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선 추운 겨울벌판 같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따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 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 기도하겠지만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로 


또 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끄지 않은 한 닥친 역경과 시련마저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다 나한 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는 너그럽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









지금의 그대를 한껏 즐겁고 아름답게 살라     _ 무라카미 류



바람에 뒤척이는 풀잎처럼 춤추며 살 일이다. 날으는 풀시처럼 가볍게 살 일이다. 


온 대지에 은은한 향기 풍기며 살 일이다. 하늘 향해 눈부신 생명력을 내뿜으며 살 일이다. 


어제와 내일은 보내신 이의 시간이고, 나의 시간은 오직 이 순간 뿐, 온갖 근심과 고뇌는 나를 지으신 이의 몫인, 


나는 그저 살아있음의 기쁨을 구가할 뿐이다.


나는 어차피 내 주변 몇 사람의 생각 속에서나 살아가는 존재, 내가 죽어 단 몇 십 년만 지나도 세상은 나를 


까맣게 잊으리니, 그대 무엇을 윟여 그다지 고뇌하는가? 다만 지금의 그대를 한껏 즐겁고 아름답게 살라.


그리고 그대 주변의 사람들을 기쁘게 하여주라. 그대의 지난날조차도 스스로 기억하지 못하거든 그 누가 


먼 훗날 그대의 지난날을 기억하리요? 그러니 모든 것을 다 놓고 그저 지금 이 순간을 더불어 기쁘게 살라.


모든 죄는 잊혀지고 용서되며 지워질 것이나 그대 스스로 영혼이 남아있거든 먼 훗날 후회할 것이다. 


다만 즐겁게 살지 않은 채 사소한 것에 너무나 심각했던 것이 <죄>라고.









오늘이란     _ 좋은글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드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차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온릉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로 괴로운 이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사무엘 존슨은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간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니까요.









삶의 여백이 필요한 이유     _ 좋은글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으기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움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시나 어떤 아름다운 음악도 울림을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삭막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잘난 줄 착각하고 용서와 화해에 인색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