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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오늘의 좋은글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외

쭌이네 빠더 2018. 3. 15. 08:00


첫 시작글은 지금 눈물 흘리고 있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닌가 합니다. 


작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는 글들이었으면 합니다.







인생의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_ 좋은 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라해 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렸어도 양탄자가 깔린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 때문에, 실패한 사업 때문에, 실패한 시험 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마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_ 김옥림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 그대가 외롭지 않다면 그대의 눈물이 되어주고, 가슴이 되어주고


그대가 나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만남이고 싶다.



내 비록 연약하고 무디고 가진 것 없다 하여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건 부끄럽지도 않은 마음 하나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할 때 주저 없이 달려가 잡아 주고 


누군가 나를 불러 줄땐 그대 마음 깊이 남을 의미하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만남과 만남엔 한 치의 거짓이 없어야 하고 만남 그 자체가 내 생애에 기쁨이 되어야 하나니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빌려 쓰는 인생    _ 좋은 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연    _ 좋은 글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햇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대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으로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나 마흔 혹은 오십이 되어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 언제나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가도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다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지금 옆에 있는 그 사람을 놓치게 되면 다시 만나지 못할 인연이라 생각하면


모든 인연들이 다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인연, 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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