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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쭌이네 빠더 2018. 2. 6. 08:00

새로 나온 책에 설민석의 이름이 보여 읽기시작한 책인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입니다.


특유의 글솜씨로 책이 읽기 쉽고 재미있게 구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설민석씨가 쓴 책들의 구술방식이 거의 비슷해서 조금씩 식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있습니다. 차후에 나오는 책들도 계속 같은 방식을 취한다면 점차


흥미와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이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책은 재미있습니다. 특히 근현대사까지 다루고 있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출간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아직 평점은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평점을 준다면 8.5점 정도 줄것 같습니다.









책소개



테마로 완성하는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

우리가 왜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에서 출발한 한국사 대중화 프로젝트의 첫 걸음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한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설민석이 그동안 강의해온 노하우를 집약하여 


명쾌하고,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풀어낸 책이다. 30만부 돌파 기념 개정판으로, 최신 주류 학설과 이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내용 검증의 과정을 재차, 삼차 거쳤으며 사진 자료와 사료를 더욱 보강하고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 등 현재 우리에게 그리 멀지 않은, 어쩌면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새로이 다루는 등 초판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인물로 풀어보는 인물 편, 중대 사건을 파악하는 사건 편, 중요 문화유산으로 이해하는 문화유산 편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5천년 한국사에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30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물 편은 단군왕검부터 세종, 안중근까지, 사건 편은 조선의 건국과 임진왜란, 6·25, 민주화 운동 등을, 


문화유산 편은 석굴암 본존불부터 화폐, 간도와 독도까지 과거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핫이슈를 폭넓게 담았다. 


역사의 사실은 물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 저자의 시각이 모두 아우러져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책소개 내용 발췌)






책소개에도 나와있듯이 근현대사에 대한 부분이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명언 하나와 내용을 공유하려합니다.



"역사가들이란 같은 시대 사람들이 잊고 싶어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다."


- 에릭 홉스봄, 역사학자'




"6.25 전쟁은 엄청난 사상자와 피해를 남기며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


확고한 적이 된 남한과 북한의 지도층은 서로의 존재를 독재 유지의 수단으로 삼습니다. 반대파를 공산주의자로


또는 남조선의 첩자로 몰아 제거한 후 정권을 잡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졌어요. 해결되지 않은 분단은


지금까지도 무수한 안보 위기와 이념 논쟁을 가져와 나라가 하나로 뭉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친밀한 접근을 도와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어제를 알기위해


지금 한국사에 관련된 도서 한 권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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